4/9/10
멕시코의 민우석 선교사입니다.
지난 4일 말세의 징조를 깨우치심인지 약 200km 떨어진 곳에서 7.2도의 강진이 발생하여 그 충격으로 예배 후 리더 회의 도중에 밖으로 뛰쳐나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약간의 흔들림이었지만 긴 시간이 지속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곧 마음을 가다듬고 교회 밖에서 모두 손잡고 위엄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비를 구했습니다.
고아원 이사문제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기도하여 주심에 힘입어 하나님께서는 세밀하게 진행하고 계십니다. 기도 많이 하시는 권사님으로부터 창문 대금 일부를 헌금하신 일로 시작하여 장로님께서 슬라브 지붕 방수를 해주시고 마침내 선한청지기교회 윤자근 집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일이 빠르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신종 인플렌자로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지진으로 온 땅이 흔들리며 세게 곳곳에 크고 작은 재난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하는 것은 영혼 구원인줄 믿습니다. 이에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희들은 올해 계획한 안식년 한국 방문을 내년으로 연기하였습니다. 고아원 이사 문제 와 어린이들 학교 전학 등 여러가지 사정상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나니 마음에 평안이 왔습니다. 고아원 건축과 신학교 교회 그리고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주신 선청 교회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평강이 온 가정위에 충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멕시코에서 민우석 문영자 선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