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우리들은 수많은 선택의 기로 앞에서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이고 좋은 것인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에게 해가 되는 줄도 모르고 간구할 때도 있습니다. 또는 반대로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길이 앞에 펼쳐져 있고, 하나님께서 길로 인도하고 계시는데도 그것이 우리에게 좋은 줄도 모르고 간절히 다른 것을 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연약함까지도 아시며,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은 지금 우리 안에서 말할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 8:26) 가장 우리에게 유익한 ,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합당한 길을 너무나 알고 계시는 성령님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 ( 8:27)

때로는 성령님의 간구가 우리에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그것을 '기도의 부담'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번 청년부 여름여행은 특별히 '기도의 부담' 강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선한청지기교회 청년부는...

 

저희 청년부는 '여름여행' 오랫동안 준비합니다. 연초부터 태신자(전도 대상자) 품고, 기도하며 그들을 전도하기 위한 일들을 하나둘씩 진행합니다. 그들을 품는 기간, 그들을 만나는 기간, 그들에게 식사 대접하는 기간, 그들에게 마음의 선물을 주는 기간, 그들을 공동체로 초청해서 함께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는 기간...

이러한 시간들을 거쳐서 태신자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진행되어지는 모든 일정들의 절정으로서 그들을 '여름여행' 초청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련회라는 이름보다는 '여름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태신자들이 부담 없이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있도록 문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이름만 여행이 아니라 프로그램들도 여행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집회, 말씀공부 위주가 아닌 태신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여행은 아닙니다. 기존의 청년부원들에게는 여행이 아닌 수련회입니다. 그들은 태신자들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며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걸음 뛰어야 하고,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을 가지고 뭔가를 계속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진행되어지는 '여름여행' 하이라이트는 '복음' 전하는 번의 집회입니다. 여행에 참여한 그들에게 '요한복음 3 16' 가지고 '복음' 전하며 그들을 주님의 품으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11명의 태신자와 4명의 새신자를 품고 '여름여행'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리의 계획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계속되어지는 청년 금요기도회를 통해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련회 2 전부터는 리더들이 새벽기도를 시작하였고, 새벽기도 이후에는 청년부실에 모여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부담을 더욱 주셨습니다.

그래서 수련회 1 전부터는 모두가 체인 금식기도를 하며 새벽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여행 첫째

 

드디어 여름여행 당일 날이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며칠 전부터 그렇게도 연락이 힘들던 형제자매들이 갑작스럽게 연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름여행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로 올려드린 형제 자매들이 모두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게 그들을 바라보며 우리 청년들은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들과 함께 하며 우리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기도의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날 마지막 프로그램이 끝난 , 리더들과 제자반 지체들에게 기도의 부담에 대해 말해 주며 기도회로 모일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모두가 씻고 준비가 끝난 후에 리더들과 제자반들은 다시 모였습니다.

 

시간이 11 20분쯤 되었습니다. 다들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서 그런지 눈은 반쯤 감겨져 있었고 모두들 피곤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 구절을 읽은 후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들 피곤에 지친 몸인지라 기도를 뜨겁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더욱 기도할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하나님은 여름여행에 올라온 사람 사람을 위한 기도의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가 끝나면 다른 한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그렇게 사람 사람을 모두 주님 앞에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새신자들의 이름을 모두 올려드리고 끝났다 싶었는데, 이제는 함께 기도하던 청년들이 그곳에 함께 하지 못한 다른 청년들의 이름을 명씩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보니, 기도회에 참석한 여덟 이외의 모든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게 것입니다.

 

기도회는 한밤중에나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기도회 처음 시작할 때의 피곤함은 어느새 잊은 , 기도회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다음 아침도 30 먼저 일어나서 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기도회를 끝내고 숙소로 내려가는 길은 그렇게도 느껴지던 '기도의 부담' 기쁨과 감사함으로 바뀌어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숙소에서 잠이 때에는 마음이 내일을 '기대'함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여름여행 둘째

 

누군가가 흔들며 깨웠습니다. 너무나 피곤해서 눈도 뜨기 힘들었는데, 누군가가 흔들며 깨웠습니다. 힘들게 눈을 떠보니 우리 리더 중에 사람이었습니다. 나가보니 리더들과 제자반 명이 벌써 일어나서 모여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 모두들 모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목회자인 제가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서 기도하려고 모인 청년들을 바라보면서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가슴 벅찼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인 아침 큐티시간을 필두로 하루를 열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날 저녁이 되었습니다. '복음' 전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기대가 되면서도 기도의 부담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 하심이 느껴졌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뜨겁게 찬양을 올려드린 후에 '복음' 전했습니다. 요한복음 3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가지고 생명의 길로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결신한 사람들은 일어서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명의 형제자매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들의 일어 모습을 보면서 청년부 지체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감격스러운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사실이지만, 이외에도 자매가 결신했는데, 일어설 용기가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놀라운 일을 우리 안에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기도의 부담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일들을 위해 지금도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말할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십니다. 때로 기도는 기도에 대한 부담으로 우리에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것을 지금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라는 주님의 뜻으로 깨닫고 주님 앞에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펼쳐 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기도와 하나가 기도일 , 기도는 가장 능력 있는 기도, 우리 삶에 응답되어지는 기도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매일의 속에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소리에 민감할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계속 되어지는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 드리는 속의 예배로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가 특별히 기도의 부담을 주시면 주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순간에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만사를 제쳐두고 주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의 부담이 우리 안에서 기쁨으로 바뀔 때까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릴 살리시고,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의 주위에 놀라운 일들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다른 기도의 부담

 

청년부 여름여행은 끝났지만 하나님은 다른 기도의 부담을 주고 계십니다. 영접한 형제자매들과 아직 그렇지 못한 태신자들,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기도의 부담' 여전히 주고 계십니다. '기도의 부담' 주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순종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 그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결코 움직일 같지 않고 변화될 같지 않은 그들 안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을 영접하여 신앙의 발걸음을 내딛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아름답고 견고하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간에도 우리들에게 '기도의 부담' 주시며 우리들을 기도의 자리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쁨으로 순종하여서 하나님이 이루고 계시는 놀라운 하늘의 일에 동참할 있는 모두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연약하여서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도 못하는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8: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