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걸쳐 목장과 일반 성경공부를 잠시 쉬면서 2008년 후반기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장사역은 거의 변동 없이 그러나 약간의
목장조정과 함께 9월 중순부터 다시 계속하게 되겠습니다. 목장을 중심으로 성도들의 돌봄과 봉사와 사역이 이루어지는 선한청지기교회에 목장사역은 너무나 중요한 사역입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님들은 필히 목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속된 목장의 목원들과 함께 삶을 나누며 섬김과 봉사의 직분을 감당해나갈 때 은혜 충만하고 건강한 성도와 교회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 사정상 몇 분의 목자들이 사역을 지속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목자 훈련을 받으셨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아직 목장을 인도하지 않고 계시는 예비목자들께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모두목자로 헌신하시고 목장 을 인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바쁘고 고된 이민생활의 실정을 모르는것이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도 귀하고 큰 주님의 은혜와 부르심을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믿음으로 나설 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도록 공급하시고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목장사역과 함께 중요한 것이 성경공부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성경 공부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중에도 2차례에 걸친 성경일독교실을 보면 100명이 넘는 분들이 주중 저녁시간에 와서 몇 달 동안 작정하고 성경일독교실을 마친 것을 볼 때에 성도님들이 성경을 알고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을 보면서 성도들의 필요를 생각하며 주일성경공부 시간에 변화를 시도합니다. 지난번 교역자 칼럼을 통해서 알려드렸지만 그 후로약간의 변동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성경일독교실을 9월14일부터 일반 성경공부 시간과 맞추어 주일 아침 9시45 분부터 11시까지로 조정하므로 더욱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경공부시간이 줄어드는 대신에 기간을 36주로 늘렸고 매일 읽어가는 성경의 양도 하루에 15장에서 10장 정도로 조절했습니다. 성경일독교실을 통해서 바라는 바는 성경전체의 흐름(맥)을 잡고 거듭거듭 읽어 가면서 성경에 친근해지고 익숙해지면서 두려움 없이 성경을 묵상하면서 주님 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심히 혼잡스런 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을 안전하게 지켜줄뿐 아니라 더욱 강건하게 붙들어 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그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성경일독교실을 수강했던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거듭 익숙해지고 친숙해질 때까지 수강하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로 성경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편안하게 꿰뚫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는 모든 교우님들이 되기를 간절 히 바라는 것입니다.

주일날 새롭게 시작되는 성경일독교실과 함께 강조하며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까지 해오던 장년성경공부는 주일 성경일독교실과 병행해서 계속될 것입니다. 각자 편하신 대로 택하셔서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알고 순종하여 살아가는데 모두 힘쓰도록 합시다.

어려운 때에 더욱 주님을 우선으로 찾읍시다. 주님을 신뢰하여 그의 은혜 를 사모하며 참고 견디면서 주의 일에 힘쓸 때에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와 강한 능력의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어느 때보다도 더욱 주님의 큰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놀라운 기회임을 기억하고 믿음에 굳게 섭시다!

/송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