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10
지난 2월 15-19일까지 이곳 H시에서는 YWAM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 바로 전에 서울 영락교회에서 의료선교팀 35명이 구정 연휴기간을 이용해 방문사역해 주어 매일 500여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섬겨주어 저희들의 사역지에 사랑을 심는 귀한 역활들을 감당해주어 감사하였습니다.
(2월11-14일) 한국의 전남대 병원, 전주예수병원, 원주기독병원, 등 여러 팀들이 다녀갔지만 이곳까지는 교통이 불편하여 여러 의사분들이 오기는 처음이라 저희도 병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여러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섬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락교회팀이 떠난 후 참석한 기념행사에선 20년전에 H 지역을 개척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늦게나마 받을 수 있어 작년과 올해 초까지 여러 모로 위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친하게 지내던 스티브 콕그린 부부(전 YWAM 필드 디렉터)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로렌 커닝햄(YWAM 설립자)으로 부터는 개인적으로 여러 격려를 받았으며 현지 사역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함께 현지 사역자 전체모임(초청자 포함)에서 교육 사역에 대해 소개까지 해주시는 등, 관심과 격려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울고 웃으며 함께 고생하였던 여러 사역의 개척동지들과도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있었지요. (베이스 사역자들과 로렌, 달린 커닝햄), 그리고 강릉교회 박정호 집사님 가족이 구정 때 이곳을 방문 저희 집에서 머무시며 사역에 참여해 주셨고 갈보리교회 이필재 목사님이 방문 2월 8-9일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해주셨습니다. 계속 기도해주시던 B 초등학교 옆 6가정은 기도의 열매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중입니다. 국회의원과 군수, 주민들을 선동, 막무가네로 어렵게 하던 것이 이젠 시간이 흐를수록 저희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선으로써 악을 이기는 일을 경험하고 있고, 건축중인 조그마한 병원 건물은 기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며, M 초등학교 건물도 같은 상황이지요. 아울러 진행중인 교회 개척자 학교(목회자 신학원 기초과정)은 25명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되는 모습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주님께 쓰임을 받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한국 본부 사무실에 간사가 필요합니다. 발렌티어로 섬겨주던 자매님이 가정을 돌보는 일 때문에 더 이상은 힘들게 되어 이미 근무하고 있는 김옥규 간사님과 더불어 같이 섬겨줄 사역자가 필요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작년12월부터 시작된 바쁜 여러 일들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목회자 신학원 과정이 끝나는 4월 7일 정도면 조금 여유가 있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순간순간 여유를 가지며 말씀해주시는 우리 주님께 귀를 기울이며 사역을 해나가는 것에 요즈음 변화된 스스로의 모습에 대견해하며 그러한 변화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진행중이지만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고 진행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감사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보다 더 높고 깊게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드리며 그러한 주님이 우리 동역자님들과 교회에도 역사하시길 기도합니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H시에서 ㅈㅇ 선교사 드립니다
